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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마케팅 분석

Digital Marketing

by GBTdigital marketing 2020. 6. 17.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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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라(Zara) 스페인에 본거지를 둔 패스트패션(Fast Fashion) 브랜드이며,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패션·의류 기업인 인디텍스의 대표격인 브랜드이다. 1975년스페인 라코루냐에 첫 자라 매장을 열었으며1990년대 이후 트렌드를 재빠르게 반영하여 제조에서 유통을 일원화한 패스트 패션의 열풍과 함께 급성장하여 여러 나라에 매장수를 크게 늘려 세계 최대 규모의 의류 브랜드 중 하나가 되었다.]

 

 자라 매장은 대개 각 도시의 번화가에 고급스러운 외관으로 개설되어 있으나, 고급 의류 보다는 중저가 의류를 주로 취급한다.  대한민국에도 2008 서울 명동 강남에 매장을 개설한 이래 전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40개 이상의 매장이 있다.

 

마케팅 사례

 

1. 빅데이터 마케팅

 

자라를 세계 최대 매출의 기업으로 만든 것은 바로 빅데이터에 기반한 사업 모델이다. 빅데이터 활용 사례는 우리나라에서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자라 ZARA 를 들 수 있다.. 패션 브랜드 중 매출 1, 2위를 다툴 정도로 세계적인 패션 SPA 브랜드이다. SPA 브랜드답게 빠른 상품회전율,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최신 유행 반영을 누구보다 빠르게 반영한다는 장점이 있다.

 

 

자라는 판매하는 모든 옷에 RFID 태그를 부착한다. RFID (Radio Frequent Identification)  극소형 칩에 상품정보를 저장한 뒤 안테나를 통해 무선으로 데이터를 송신하는 장치이다. 이를 통해 재고 상태고객들이 자주 입어보는 상품들소비자의 선호도를 파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SNS와 온라인 매장을 통해 추출한 고객들의 선호도 데이터를 더하여 데이터 센터에 보낸다. 데이터 센터는 이를 최종 분석하고 새로운 출시 상품 생산에 돌입한다.

 

또한 자라는 MIT와 함께 전 세계 매장의 판매와 재고 데이터를 분석해서 최대 매출을 달성할 수 있는 재고 최적 분배 시스템을 개발해냈다.  재고 최적 분배 시스템을 통해서 불필요한 재고를 감소시킬 수 있었으며,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고객의 니즈가 반영된 제품을 누구보다 빨리 생산할 수 있다.

 

자라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별 수요예측, 매장별 판매추이분석, 진열된 상품수와 판매량의 상관관계 등을 분석해 데이터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내린다. 이 정확한 의사결정을 바탕으로 무재고 운영정책을 실현시킬 수 있다. 재고 관리에 드는 비용들을 거의 제로에 가깝게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다.

 

 

 

2. 인플루언서 마케팅

 

 포춘 리포트에 따르면스페인 거대 SPA브랜드 자라는 2015 230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고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기업  하나가 되었다이는 소셜미디어에서 진행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캠페인의 영향력을 견인하기 위해 부분적인 브랜드의 결정 때문이기도 했다자라는 패션 중심으로  알려진 최고의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들과 같이 작업하기로 결정했다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을 통해 자라는 명품 제품들보다   접근 가능한 자라의 제품에 대한 인상을   있었다.

 

 자라의 인플루언서 캠페인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마케팅 캠페인은 #iamdenim 캠페인이다이는 ‘보통 사람’을 위한 의상을 제작하기 위해 보통 사람과 작업을  디자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였다 콜라보레이션의 주인공인 유명 인스타 인플루언서 티시로사(Teesh Rosa) 함께한 비디오 콘텐츠는 355,000번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였다.

#iamdenim  캠페인

 자라의 인플루언서 디지털 캠페인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패션 인플루언서들에게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컨트롤을 넘길  있는 능력이었다브랜드의 명성을 활용하여소비자들에게 패션적인 조언을   있는 인플루언서와 함께 작업을  것이다 캠페인에서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에 관심있는 소비자들에게 가치 있고 유용하다고 느낄만한 가벼우면서도 적당한 퀄리티를 유지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있었다.

 

 

3. 콜라보레이션

 

  • 자라 + 디즈니 콜라보레이션

전 세계적으로 콜라보레이션 열풍이 패션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해외 선진국들의 패션 하우스가 전개하는 콜라보레이션은 국내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패션 기업들은 기존 브랜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산업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브랜드 신선도를 유지하고 새로운 신규 고객 창출과 동시에 활발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자라는 2020 쥐의 해를 맞이하여 디즈니의 미키 마우스 캐릭터와 제품을 콜라보레이션을 하였다. 픽셀화 된 미키, 미니 마우스가 프린팅 된 티셔츠를 볼 수 있다.

 

 

  • 자라 + 조 말론 콜라보레이션

패션 브랜드 자라(ZARA)가 조 러브스의 창업자인 조 말론 CBE 여사와 글로벌 협업을 통해 만든 ZARA Emotions(ZARA Emotions Collection by Jo Loves) 향수 컬렉션을 기획하였다.

 

자라(ZARA) 전국 매장에는 향을 미리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미니어처 샘플이 제공되고 있으며, 자라(ZARA)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구매자에 한하여 향을 먼저 체험할 수 있는 시향지가 함께 배송한다. 또한,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스페셜 디스플레이존도 운영한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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