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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기법 : 버티컬(Vertical) SNS

Digital Marketing

by GBTdigital marketing 2020. 5. 6.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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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컬(vertical) SNS 마케팅

 

정의

다양한 정보와 기능을 무분별하게 나열하고 공유하는 것과 달리, 특정 정보에 관심있는 사람들끼리 관심 분야만을 공유하는 SNS를 버티컬 SNS라고 하며 대표적인 예시로 해시태그를 통해 원하는 게시물을 볼 수 있는 인스타그램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특정한 요구를 하는 기업이나 소비자를 상대로 그 요구에 맞는 상품 또는 서비스를 판매하는 마케팅을 버티컬 SNS마케팅이라 일컫는다.

 

중요성

방대한 정보 중 원하지 않는 불필요한 내용을 보지 않고, 주제를 선택적으로 집중하고 공유할 수 있어 트래픽 유입량이 엄청나 공통의 주제와 관련된 사람들을 공략하기 유리하다.

개성을 추구하려는 이용자들의 취향에 맞추어 타케팅 할 수 있다. 본격적인 모바일 시대로 접어들면서 고착된 전통적인 SNS시장 말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효과적인 창구로 활용할 수 있다.

온라인 상에서의 정보를 선택, 수집 그리고 저장함으로써 공통의 관심사와 정보를 갖고 보다 깊게 교류하되 관계의 폭은 한정적으로 유지하는 ‘디지털 큐레이션(Digital Curation)’시대에 필수적이다.


사례 1

 

Bookple

북플은 기본적인 독서기록 기능과 함께, 책 읽는 사람들 간의 소통도 함께 할 수 있는 알라딘에서 만든 책 기반 SNS입니다. 우선 북플이라는 이름의 뜻은 +피플의 합성어이자, ‘book+reply’의 합성어이기도 한다. 북플을 통해 나의 도서활동에 대해 친구들이 댓글을 달아주고 좋아요를 눌러주는 등 전형적으로 소셜미디어 역할을 하는 책 중심의 버티컬 SNS라고 볼 수 있다. 책을 매개로 텍스트와 이미지를 올리고 댓글과 좋아요로 소통하며, ‘읽고싶어요’, ‘읽고있어요’, ‘읽었어요와 같은 현재의 독서상태와 별점, 100자 평, 리뷰 등 자신만의 독서활동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독서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과는 친구를 맺어 이들의 독서 소식을 받아볼 수 도 있다. 특히마니아서비스를 통해서 책, 저자, 분야, 시리즈의 같은 마니아들을 찾아볼 수 있다. 북플은 알라딘 아이디, 네이버 아이디, 페이스북 아이디 혹은 북플 자체 회원으로 이용가능하다.

 

 

 

 

 

 

 

 

 

 


사례 2 

 

핀터레스트(Pinterest)

버티컬 SNS 영역에서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서비스는 핀터레스트(Pinterest)’라는 서비스이다. 대표적인 이미지 기반 SNS인 핀터레스트는 쉽게 말해, 이용자가 필요한 자료만 모아 나중에 쉽게 찾아보기 위해 신문, 잡지 등에서 글이나 사진을 편집한 후 이를 게시하고 다른 이용자와 공유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다. 키워드 기반의 SNS와 유사한 개념으로, 정보를 모으고 관리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예를 들어인테리어와 관련된 내용물에 해당하는 보드를 생성하고 여기에 다른 이용자들의인테리어관련 사진들을 “pin it(사진을 핀으로 꽂음)” 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Pin’ 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특정 관심분야만 공유하며 팔로우하는 서비스이다. , 특정 주제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모여 그룹을 만들고 그 안에 인터넷에 흩어진 관련 사진 모아 (Pin)’을 해나가기 시작하는 북마크적인 컨셉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모인 컨텐츠들은 사람들이 리핀(Repin)’을 하기도 하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들로 전파하기도 한다. 이렇게 사람과의 직접적인 관계가 아닌 관심사를 중심으로 관계를 형성하는 독특한 방식을 가지고 있다. 사람을 컨택하는 것이 아닌 사람의 관심사를 컨택하고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만 듣는 것이다.

 

핀터레스트와 같은 버티컬 SNS의 인기 요인으로는개성을 추구하려는 이용자들의 취향이 꼽힌다. 자신의 관심사를 표출하고 이에 대해 소통하고 싶어하는 것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욕구로, 인맥을 중심으로 이어진 SNS의 홍수 속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찾으려는 이들의 취향이 버티컬 SNS가 유행하는 데 연료가 되고 있다.


변화 및 전망 

General SNS에서 Vertical SNS

 

처음 SNS를 조사했던 2007년에는 마이스페이스닷컴(MySpace.com)이 페이스북 보다 사용자가 많았다. 이때는 트위터가 세상에 나온 지 몇 달 안 지난 시점이었다. 그때는 북미에만 108개의 소규모 SNS들이 존재했다. 당시의 SNS들은 거의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모방한 서비스들이었으며 지금은 대부분 존재하지 않는다. 최근에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수는 전 세계적으로 9억 명을 넘어서고 있다. 중국처럼 정치적인 이유로 페이스북을 막는 지역을 제외하면, 일반적인 소셜 그래프로서 페이스북을 능가할 서비스는 존재하지 않는다. 페이스북은 완벽하게 시장을 제패하였으며승자독식이란 자본주의 원칙에 따라 1,000억 달러의 기업공개(IPO)에 성공했다. 페이스북, 트위터와의 경쟁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빨리 깨달은 새너제이의 벤처회사들은 페이스북과의 경쟁을 피하면서 페이스북 API를 이용한 협력 모델의 SNS 서비스를 개발하기 시작한다. 바로 버티컬 SNS가 시작된 것이다.

순방문자 5만 명에서 1,700만 명 도달까지 걸린 기간 (출처 : comScore (2012) ringBlog) 

 

소셜 플랫폼과 연동된 버티컬 SNS의 대세

 

최근에 등장하고 있는 SNS를 비롯한 웹 서비스들은 소셜 플랫폼과 경쟁하는 정면승부 대신에 특정 주제에만 특화된 서비스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물론 소셜 플랫폼과 유기적으로 연동하여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등의 회원을 자신의 서비스로 유치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결국 최근 등장하는 SNS나 웹 서비스를 보면 특정한 주제를 중심으로 관심사를 공유하는 버티컬 SNS(Vertical SNS)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이미 거대한 플랫폼이 되어버린 페이스북, 트위터와 경쟁할 것이 아니라 그들 안으로 들어가 회원을 유치하고 콘텐츠를 유통시기기 위함이다.

 

버티컬 SNS가 각광받는 것은 단순하면서도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관심 분야나 특정 영역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이 모이기 때문에 어수선하지 않고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훨씬 큰 공감과 반응을 불러올 수 있다


<출처 및 참고자료>

 

정의 

https://blog.naver.com/mirae_post/221851764217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he9874&logNo=220831506908&parentCategoryNo=1&categoryNo=&viewDate=&isShowPopularPosts=false&from=postView

http://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4555

https://www.tscbgroup.com/single-post/2014/06/30/SNS-%ED%8C%A8%EB%9F%AC%EB%8B%A4%EC%9E%84-%EC%A7%84%ED%99%94%EC%97%90-%EB%A7%9E%EC%B6%98-%EB%B2%84%ED%8B%B0%EC%BB%ACVertical-SNS-%EC%A0%84%EB%9E%B5

https://artistchai.tistory.com/311?category=636575

사례1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225846

https://brunch.co.kr/@bh4848park/3

사례2

http://www.sisunnews.co.kr)http://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4555
https://nopdin.tistory.com/1101 [sentimentalist]
https://nopdin.tistory.com/1092 [sentimentalist]

변화및 전망

3세대 SNS전망 보고서 Published on Oct 17, 2012 디지털 큐레이션과 위키미디어를 말하다.

[Vol. 6] 소셜 플랫폼 트랜드 미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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